[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는 22일 국내 기후기술 중소기업의 해외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SEIC은 ASEM 회원국 간 에코이노베이션 기술협력과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로 중소기업의 저탄소 성장, 환경 관련 선진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SEIC의 개발도상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기후기술기업들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매칭시켜,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관련 정보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개도국 기후사업 공동기획 및 추진 ▲해외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향후 기후기술 중소기업들의 기후변화대응 글로벌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보는 '신기후체제 출범'을 기후기술 관련 신성장동력 발굴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2017년부터 '기후기술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관련 기업들을 육성해 오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는 양 기관이 시너지를 창출하여 국내 우수 기후기술 보유 중소기업들의 해외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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