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의 손자회사이자 라인의 자회사인 라인플러스는 핀테크(금융기술) 관련 인력 채용을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라인이 기존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넘어 아시아 대표 금융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 단계로, 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모바일 기반의 사용자 친화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종 합격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등 해외 오피스 팀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채용 부문은 ▲개발 (블록체인, 핀테크 웹서비스·웹앱, 핀테크 서버 개발, 핀테크 QA,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 개발, 핀테크 모바일 클라이언트 개발, 금융 거래 플랫폼 등), ▲디자인 (UI 디자인), ▲기획 (서비스 UX 설계, 뱅크·투자·보험·대출 플랫폼 기획 등) 부문이다. 모집 부문별 지원 자격은 상이하나 지원 직무와 관련한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을 요한다.
각 부문별 담당 업무와 자격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라인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인은 올해 초 별도 금융 자회사 '라인 파이낸셜' 설립을 시작으로 핀테크 시장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