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KBO 시즌 개막 맞아 야구 게임 새 단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018년 한국 프로야구(이하 KBO) 시즌 개막을 맞아 서비스 중인 야구 게임 2종의 제목을 '컴투스프로야구2018(컴프야)', '컴투스프로야구 포 매니저 라이브 2018(컴프매)'로 바꿨다고 14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두 게임에 2018 KBO 리그 일정 및 선수 데이터와 유니폼을 반영하는 등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오는 24일 시작하는 KBO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컴프야는 올해로 16년째 서비스 중인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구글과 애플 마켓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2018년 새 시즌에 맞춰 실제 구장 환경 및 KBO 1군 선수가 참여한 모션 캡쳐 등을 통해 사실적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인 컴프매 역시 최신 및 유명 선수들의 외형과 매칭되는 스킨 콘텐츠와 실제 리그 성적을 반영한 2018 라이브 모드를 추가해 보다 현실적인 구단 운영의 재미를 더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의 명성에 걸맞게 리얼 야구 게임 컴프야와 컴프매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2018년에도 야구팬과 자사의 야구 게임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야구 게임 명가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KBO 리그는 지난 해까지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한 김현수, 황재균, 박병호 등 스타 플레이어들의 복귀와 대형 FA 선수들의 이적 등 전력 보강을 마친 10개 구단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