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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나눔버스, 미스터리 봉사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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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내용 및 장소 모르게 진행, 나눔 취지 및 재미 더해져 호응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미스터리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봉사 장소와 내용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진행되는 미스터리 봉사활동 'U+ 나눔버스'를 신설. 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U+ 나눔버스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하는 일일봉사 프로그램으로 조직문화 핵심활동 다섯 가지 중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임직원들은 편견 없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 장소나 활동 내용 등 구체적인 정보 없이 힌트어만 제공되는 형태로 기획됐다.

봉사 의미는 물론 봉사 전 설렘으로 즐거운 나눔활동을 하자는 취지다.

실제 첫 활동 후 진행된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 타 봉사활동보다 향후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 U+ 나눔버스가 향후 사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U+ 나눔버스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용산사옥과 마곡사옥에서 운행되며, 전국 사옥에서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 IoT기획팀 이주영 선임은 "미스터리 봉사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흥미롭고, 버스에 타기만하면 따뜻한 나눔의 현장으로 갈 수 있다는 편의성도 좋았다"고 소개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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