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재 청소년들을 8년째 후원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예능·이공계 영재 청소년들과 LG디스플레이 우수 봉사자 및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날개 꿈 발표회' 행사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은 청소년들이 그 동안 대회에서 수상한 미술 작품과 로봇 등을 전시하고 판소리,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다.
LG디스플레이는 월드비전과 함께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 영재 청소년들을 후원하는 '희망날개 재능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4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부사장은 "매년 아이들의 실력과 자신감이 높아지는 것을 체감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 아동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IT발전소'와 전국민의 눈 건강증진을 위한 '실명예방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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