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 등 2018년 5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전경련은 13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벤처 활성화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민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민간특별위원회 구성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저출산 대응 ▲경제계 미션단 파견 등 신시장 개척 ▲통일경제 기반 조성을 5대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창수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전경련은 회장단 회의를 폐지하고 사무국 예산과 인력을 대폭 감축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민간 외교를 강화하고 평창올림픽에 힘을 보태는 등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사회 각계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올해는 혁신 성장을 위한 5대 사업을 추진해 우리 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보답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싱크탱크 기능을 강화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핵심사업을 선정했으며, 기업정책 연구뿐만 아니라 저출산, 청년 일자리 등 국가적 어젠다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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