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회 공론의 장으로 국회 차원의 '사회적 연대 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우 원내대표는 3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거대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사회적 총의를 하나로 모으는 그릇이 필요하다"며 "여야와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연대 위원회를 국회 내에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기존 노사정위원회는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반열할 수 있는 통로가 부족하고,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빠져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사회적 연대 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나라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정치권과 경제 주체 모두의 대승적 결단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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