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에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와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하는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를 처음 탑재한다.
LG전자는 이 같은 기능이 담긴 'LG X4플러스(+)'를 이달 말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LG X4+ 사용자는 LG페이를 통해 신용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만 가능하다.
이 기기가 탑재한 DAC은 32비트 192킬로헤르츠(kHz) 고해상도 음원 재생을 지원한다. 비트란 음원 정보를 저장하는 단위로, 비트의 수가 높을수록 더욱 미세한 소리까지 표현할 수 있다.
기기 사양은 ▲5.3인치 HD 액정표시장치(LCD) ▲퀄컴 스냅드래곤425 ▲2GB 램(RAM) ▲32GB 저장공간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 ▲후면 지문인식센서 등으로 요약된다.
색상은 푸른색 계열 모로칸 블루와 보라색 계열 라벤더 바이올렛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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