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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文-트럼프 통화, 튼튼한 한미 공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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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연기, 올림픽 성공개최 가능성 높여"

[아이뉴스24 윤용민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남북대화가 튼튼한 한미 공조 속에 진행되고 있는 점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남북대화가 한미공조를 손상시키고 있다는 터무니 없는 비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대화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문 대통령을 100% 지지한다고도 했다"며 "어제 발표로 한미공조는 아무 차질없이 긴밀히 유지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야당은 근거없는 비판을 거두고 한 달여 남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원식 원내대표 역시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이번 합의로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했다.

윤용민기자 now@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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