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우리는 날마다 지구와 인류사회가 당면한 수많은 문제들과 만난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러한 문제들의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바쁜 일상으로 인해 관심을 잃어버려서도, 신문이나 TV 뉴스 속 남의 일로 쉽게 치부해버려서도 아닐 것이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고민해봐도 뾰족한 해결점을 찾기가 어려운 오래된 난제인 데다 기술과 사회가 발달할수록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말 그대로 '빅 프라블럼'이기 때문이다.
신간 '빅 프라블럼에 도전하는 작은 아이디어'는 바로 이 빅 프라블럼을 기술로 해결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들을 주인공으로 한 책이다. 빅 프라블럼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찾아낸 주인공들은 우리에게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스타트업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현재 지구사회가 안고 있는 수많은 도전적 난제의 해결 방안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을 이뤄 경쟁력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증명한다.
(모두을 위한 기술연구모임 지음/삼성경제연구소,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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