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사이버다임은 일본 IT 솔루션 기업 '스타티아'와 '클라우디움 FS'에 대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스타티아는 매출 규모 10억엔(1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용 온라인 파일 공유 시장에서 5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본 IT 솔루션 벤더다. 1천400개 이상 일본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큐어 삼바(SAMBA)'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디움 FS는 일본 시장에 특화된 클라우드형 문서중앙화 제품으로, 회사 자산인 문서를 중앙 서버에 보관하고 내부 유출 위험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랜섬웨어 같은 외부 보안 위협으로부터 문서를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다임은 클라우디움 FS 일본 내 판매권을 스타티아에 제공하고 시큐어 삼바에 클라우디움 FS의 주요 보안 기능을 탑재, 업그레이드 제품인 '시큐어 삼바 프로'를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서비스한다.
사이버다임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로 사이버다임의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일본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스타티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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