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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독거노인 위한 방한 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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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 입은 포항 지역 지원 예정

[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신한은행이 15일 마포구 도화동 소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신한은행이 기부한 방한용품은 스마트금융본부 직원들이 지난 11월 진행한 '행복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스마트금융본부 직원들은 해마다 독거어르신 기부를 위한 바자회를 열고 있다.

올해 바자회는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기부한 2천여 점의 물품으로 진행됐다. 방한용품 일체는 지난 11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독거 노인 400여분과 결연해 매주 안부 전화를 드리고 말 벗을 해드리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독거노인 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새 정부 노인 복지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방한용품 기부를 통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독거노인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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