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올해 네이버 최다 검색어는 PC에서 '유튜브', 모바일에서 '날씨'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용자들이 네이버 모바일과 PC 검색창을 통해 입력한 키워드를 절대량 (QC; Query Count)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올해 PC 검색창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는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였습다. 톱20 내에는 이 외에도 '아프리카티비 (14위)', '유투브 (18위)' 등의 동영상 서비스들이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의 다른 표기인 '유투브'도 18위를 차지할 만큼 유튜브를 검색하는 빈도가 많았던 점이 눈에 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다음'과 '구글'이 차지했다. 모바일에서의 순위 (다음 8위, 구글 5위) 대비 높은 순위였다. 4위는 '페이스북'이었다.
모바일 대비 PC에서 강세를 보인 분야는 뱅킹과 커머스였다. '농협인터넷뱅킹 (5위)', '국민은행 (7위)', '우리은행 (10위)', '신한은행 (11위)', '국민은행인터넷뱅킹 (15위)' 등 5개의 검색어가 20위권 내에 포함돼 있었다.
커머스 분야에서는 '쿠팡 (8위)', '11번가 (13위)', '옥션 (17위)', '위메프 (20위)'와 같은 서비스들이 올랐다.
모바일에선 올 한 해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는 작년에 이어 '날씨'였다.
날씨 관련 검색어는 톱20 내에 5개나 포함돼 (6위 '전국날씨', 7위 '미세먼지', 14위 '오늘날씨', 16위 '이시각전국날씨') 모바일로 검색할 때 날씨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2, 3위로는 각각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차지했다. 4위는 '로또'가 차지했다, PC 최다 검색어 톱20 안에는 포함돼 않아 모바일에서 로또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경향이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영화 (13위)', '웹툰 (18위)' 등의 콘텐츠와 '네이트판 (15위)', '네이트 (17위)', '지마켓 (19위)'과 같은 서비스는 PC 부문 톱20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모바일에서 강세를 보인 검색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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