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티몬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티몬 결제금액의 15%를 청구 할인해주는 'IBK TMON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카드를 이용해 티몬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최대 7천500원을 청구 할인 받을 수 있다. 청구할인 혜택은 월 5회, 총 2만5천원까지 제공된다.
다양한 부가 서비스 혜택도 제공한다. GS25·세븐일레븐·올리브영·왓슨스 등에서 20%, 스타벅스·커피빈·카페베네 등의 커피전문점에서 15%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이동통신요금 5% 청구할인, 놀이공원, 금융우대서비스 할인 등의 혜택도 추가됐다.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양사는 티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4만원의 캐쉬백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카드를 발급받고 티몬에서 1만2천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청구할인을 4번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3장 증정 이벤트와 티몬의 IBK TMON 카드 전용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쿠폰도 제공한다.
카드 발급은 티몬 홈페이지 및 앱에서 신청 가능하며, 출시기념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최현숙 카드사업그룹장은 "금융과 쇼핑, 이종 업계 간 윈윈하는 성공적인 공동 마케팅 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티몬 결제 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이용층을 자사의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몬 김진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카드는 티몬은 물론 1~2인 가구가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커피전문점에서도 할인 혜택이 높아 젊고 스마트한 소비층에 맞춤화됐다"며 "고객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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