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원내비와 달리면 경품이 가득" 이벤트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가 오는 11월 9일까지 '원내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행사인 '원내비와 달리세요~ 주행거리마다 경품이 한~가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내비 서비스 중 최초로 마일리지 개념을 도입해 주행거리 1킬로미터(Km)당 1마일리지를 지급, 최소 50마일리지부터 경품응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원내비 사용 중 SNS ID로 로그인해 주행하면 1Km 당 1마일리지가 자동 적립되는 '처음이야? 50Km까지 달려봐' 이벤트와 최초 50마일리지 달성 이후 50마일을 추가 획득할 때마다 백화점상품권·주유상품권 등에 응모할 수 있는 '목표달성 라이딩!'도 함께 진행된다.

KT는 처음이야? 50Km까지 달려봐를 통해 최초 50마일을 획득한 고객 중 원내비 주행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을 추첨해 매주 300명씩 총 2천7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원을 지급, 주행 경험이 있는 기존 고객에게도 매주 1천 명씩 총 9천명에게 스타벅스아메리카노기프티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목표달성 라이딩!을 통해서는 백화점상품권 1만원, 주유상품권 3만원, 5만원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최대 200마일리지까지만 적립가능)를 제공, 특정 기간이나 특정 목적지 주행 시, 두 배로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더블 마일리지'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준 KT 플랫폼서비스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지난 2월 KT고객을 위한 데이터요금 무료화 선언 이후 KT 고객들의 주행거리가 약 20%이상 증가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KT 고객 외에도 원내비를 아껴주는 모든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는 지난 3월부터 원내비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요금 무료화를 선언, 잔여 데이터가 없더라도 KT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