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제19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류예리 양(인천 영화초1)의 '하늘로 가는 우체국'과 윤지원 양(경북칠곡 대교초6)의 '행복 풍경'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발표했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 열린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2만8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10점, 우수상 20점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다.
저학년 부문 대상인 류 양의 작품은 어린이의 순수함과 행복감이 넘쳐나는 작품으로 어린이의 자유로운 시선이 행복과 즐거움을 경험 할 수 있게 한 수작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고학년 부문 윤 양의 작품은 구도의 참신함과 표현의 독창성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 사물이 아닌 사물을 비추는 오목거울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우체국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대상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최예은 양(군산 서해초 5) 등 10명, 우수상은 김준범 군(부산 사하초2) 등 20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장과 시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은 우정사업본부장상과 시상금 50만원, 우수상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상과 시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우체국금융의 사회 공익적 목적을 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장려상 이상 수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만들어 전국 초등학교와 우체국에 배포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 지역 인근에서 순회전시회도 개최한다. 9월29일부터 10월13일까지 2주간 대구 디아크 문화관, 10월13일부터 10월20일까지 대구 서부 도서관, 10월24일부터 10월30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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