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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고음질 음원 전용 감상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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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청담동에 상시 운영···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뮤직플랫폼 멜론이 고음질음원 및 콘텐츠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멜론 하이파이 플레이스(Hi-Fi Place)'를 31일 연다고 이날 발표했다.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주중 상시 운영되는 '멜론Hi-Fi Place'는 소니(SONY), 젠하이저(Sennheiser) 등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다.

이곳은 오디오 전문 리뷰 사이트인 하이파이클럽과 협업으로 운영되며, 위치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45 지하 1층이다.

지난 30일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멜론 회원과 인플루언서, 음악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열었다.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는 "고음질음원의 스트리밍 서비스와 청음공간 개방 등은 젊은층 뿐만 아니라 LP판 등의 추억을 공유하는 세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결국 음악의 완성은 음원과 더불어 음질의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우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오창윤 멜론 IMC팀장은 "원음에 보다 충실하고, 왜곡 없이 음악을 듣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원음전용서비스를 시작, 개편을 진행했다"며 "멜론Hi-Fi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 더욱 만족하는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음악계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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