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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2.0 콘텐츠 유통 전략 포럼'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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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MCN협회 공동 주관 유통 및 배급 전략 다뤄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멀티채널네트워크(MCN) 2.0 비즈니스 핵심인 콘텐츠의 유통 전략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MCN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31일 코엑스에서 'MCN 2.0 시대, 콘텐츠 유통 전략 모색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MCN 시장에서 자체 콘텐츠 제작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라, 오리지널 콘텐츠의 유통 채널 다각화를 위한 방송과 디지털 미디어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영상 콘텐츠의 '유통 및 배급 전략'을 핵심 주제로 다룬다.

특히 방송과 모바일이라는 전혀 다른 미디어 환경에 따른 차별화 전략과 두 미디어 환경을 아우를 수 있는 협력방안을 집중적으로 고민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향후 과제도 함께 논의된다.

포럼은 1부 세미나와 2부 패널 토론회로 진행된다. 1부 세미나는 SK경제경영연구소의 조영신 박사와 미디어자몽의 김건우 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2부는 조영신 박사의 사회로, 방송과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 각각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업 관계자 6인의 토론회로 진행된다.

토론은 김건우 대표 외에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의 강주연 편성국장, 와이낫미디어의 김현기 이사, SBS모비딕의 박재용 CP, 비디오빌리지의 조윤하 대표, 그리고 다이아TV의 황상준 편성사업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유진희 MCN협회 사무국장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기획, 제작 뿐 아니라 미디어 환경과 플랫폼에 따른 유통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방송과 MCN을 대표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공유하는 다양한 의견들은 포럼 참석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여는 MCN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신청 또는 현장등록이 가능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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