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017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내달 5일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발표했다.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행사는 2009년부터 넷마블이 전국특수학교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9년째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개최하고 있다. 후원은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맡았다.
'2017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5일 13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e스포츠대회를 비롯해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 대회는 지난 5월 23일을 시작으로 7월 13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모두의마블, 마구마구 등의 게임 종목으로 진행된 바 있다.
이나영 넷마블 CSR팀장은 "올해도 e스포츠 136팀, 정보경진대회 238명의 장애학생들이 즐겁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게임을 통해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가는 행사로 매년 발전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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