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이스트시큐리티는 27일 자사 실시간 백업 솔루션 '랜섬쉴드 클라우드'가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GS인증은 엄격한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소프트웨어(SW) 제품에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각 정부 부처의 우선 구매 대상 SW로 선정된다.
랜섬쉴드 클라우드는 관리자가 사전에 지정한 문서 확장자를 가진 파일이 임직원 PC에서 새롭게 생성되면, 실시간 탐지 기술을 통해 중앙 서버에 자동으로 사본을 저장해주는 백업 솔루션이다.
이 백업 기능은 문서 파일이 손상되거나 유실됐을 때 중앙 서버에 저장된 사본을 통해 즉시 원본을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랜섬웨어 감염으로부터 기업의 문서 자산을 보호하는 대비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관리자가 설정한 백업 정책은 모든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적용돼 사용자가 별도로 백업 정책을 설정할 부담이 없다. 또 백업 누락으로 인한 문서 손실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 파일별 시점 복원 기능도 제공한다. 임직원 PC에서 생성된 문서에 변동 사항이 생기면, 문서가 수정된 시점마다 별도의 사본을 중앙 서버에 자동으로 저장하다. 이를 통해 이전 문서 내용의 복원이 필요할 경우 원하는 시점의 문서 내용으로 되돌리는 것.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기업의 문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요한 자료의 주기적인 백업"이라며 "랜섬웨어 클라우드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할 만큼 강력한 백업 성능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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