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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취약 계층에 소형 태양광 발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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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전시-LH공사-대전환경운동연합과 협력 약속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가 취약 계층을 위한 소형 태양광 발전 기술 활용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LH공사, 대전환경운동연합등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상봉 LG전자에너지사업센터장(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상우 LH공사 사장, 허재영 대전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등이 참석,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LG전자를 비롯 참여 기관들은 대전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 130여 세대를 대상으로 9월부터소형 태양광 발전 설비 및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모노엑스플러스와 미니 태양광 인버터 제품 LG마이크로인버터를 무상 제공한다. 이 제품을 베란다 등에 설치하면 월 3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사용하는 가구 기준 4천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

모노엑스플러스는 모듈 최적화 기술로 15.2kg의 가벼운 무게를 갖췄다. 단결정 웨이퍼기반의 셀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높인 250W급 제품이다. LG마이크로인버터’의 효율은 국내 최고인 95.2%로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 태양광 모듈에서 발전된 직류(DC)를 가정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류(AC)로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가정 내 220V 콘센트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이 사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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