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대표 주형철)은 한양대학교와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임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하이서울 MOOC'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28일 한양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SBA와 한양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소재 우수 혁신기업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향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양대에서는 '하이서울 MOOC'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우선 검증된 경영 관련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하이서울브랜드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향후 SBA와의 공동 수요조사를 통해 수요자의 필요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서울우수기업은 서울 소재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군으로 현재 410개사가 참여 중이다.
주형철 SBA 대표는 "하이서울 MOOC를 통해 '하이서울브랜드' 참여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력 향상 및 임직원 직무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며, 향후 개발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이번 사업은 MOOC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해 확산하는데 그 가치를 두고 있다"며 "대학과 산업체 연계를 통한 선도적인 산학협력 교육 MOOC 모델 구축으로 교육의 사회적 가치 나눔을 확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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