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는 서비스 출시 18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쥬니버는 지난 1999년 6월 정식 출시된 업계 최초의 어린이 전용 포털 서비스로, 지난 18년간 양질의 콘텐츠와 높은 사용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성장해왔다.
현재 쥬니버의 월 이용자는 450만 명이며, 쥬니버는 522개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4만여 개의 동요, 동화,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11년 쥬니버 앱 출시 이후 콘텐츠 보강을 통해 영유아 전용 동영상 앱으로 개편, 모든 콘텐츠를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쥬니버의 18주년 기념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쥬니버는 그동안 쥬니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동요, 캐릭터, 가족 프로그램 및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콘텐츠를 공개한다.
역대 인기 동요 1위는 '병원차와 소방차'가 차지했고, '곰 세 마리'가 그 뒤를 이으며 스테디 동요의 위력을 과시했다. 캐릭터는 뽀로로와 코코몽, 가족 프로그램은 '딩동댕 유치원'에 이어 '방귀대장 뿡뿡이'가 쥬니버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와 함께하는 생일 축하 이벤트도 진행한다. 쥬니버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블로그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거나 쥬니스 캐릭터 인기투표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200명을 추첨, 네이버 페이 포인트·쥬니버 선물 꾸러미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쥬니버 생일 축하 이벤트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같은 달 18일에 발표된다.
쥬니버는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네이버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사용성을 개선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선옥 네이버 백과&키즈 리더는 "쥬니버의 열렬한 팬이 네이버에 입사할 정도로 오랫동안 쥬니버는 한국 어린이들의 가이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키즈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기술에 맞춰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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