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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링크,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와 산학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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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블록체인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코스닥기업 포스링크는 블록체인연구센터와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블록체인 플랫폼의 공동구축과 기술사업화에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최근 포스링크는 블록체인 핵심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써트온'을 인수하고, 블록체인기반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와 함께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발전 및 핀테크,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허브센터를 목표로 설립됐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교수는 "비트코인으로 시작한 블록체인은 단순한 디지털화폐기술을 넘어, 4차 산업혁명의 연결고리인 핵심기술로 산업전반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번 포스링크와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금융·비금융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블록체인플랫폼을 공동연구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동 개발할 블록체인플랫폼은 신뢰성과 효율성, 확장성에 초점을 맞춰 산업전반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링크는 써트온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및 보안, 인증 기술을 확보했으며, 하반기에는 암호화폐거래소와 해외송금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김승기 포스링크 ICBMS 그룹장은 "최근 암호화폐거래소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으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를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는 아직 초보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특히 하루 수천억이 움직이고 있는 국내 거래소 중 일부 업체는 잦은 서버 다운과 해킹으로 자산가치를 거래함에 있어 매우 취약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암호화거래소'와 제휴해 해외송금 시장까지 진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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