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5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김부겸 행정자치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각각 채택했다. 이로써 전날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3명의 현역의원 장관 후보자들 모두 국회 관문을 통과했다.
교문위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도 후보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업무에 대한 식견을 바탕으로 국정농단 사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추진하려는 의지를 볼 때, 장관으로서 업무수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만장일치로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애초 교문위는 다음날인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 채택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교섭단체 4당 간사가 합의하면서 이날 회의를 열고 도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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