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그라폴리오 '스토리'의 작품들을 소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스토리'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창작자들이 그림·사진·음악 등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그라폴리오의 온라인 연재 시스템이다.
네이버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 그라폴리오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곳에서 '스토리'에 연재된 작품들이 전 세계 수많은 이용자들을 만나며 출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치를 창출해낸 흐름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관에서는 퍼엉·살구·꼬닐리오·김나훔 등 그라폴리오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꾸준히 선보인 12명의 창작자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배경 음악과 함께 각 창작자들이 '스토리'에 연재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정식 출간된 도서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은 지난 2014년부터 '스토리'를 통해 일러스트 작품 시리즈 '편안하고 사랑스럽고 그래'를 연재, 글로벌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한국·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에서 연달아 작품집을 출간한 바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살구와 꼬닐리오 또한 각각 해외 출간을 앞두고 있다.
서나연 네이버 그라폴리오 리더는 "현재 그라폴리오에는 약 60개국, 2만 8천여 명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다"며 "전 세계 수많은 창작자들이 그라폴리오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브랜딩 해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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