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아웃도어 카메라 '스타일러스 터프 TG-5(이하 TG-5)'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TG-5는 올림푸스의 아웃도어 카메라 브랜드 'TG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이다. 저조도 환경에 강한 광학 4배줌 F2.0 렌즈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수심 15m까지 견디는 완전 방수 기능과 방진 기능, 2.1m 높이에서의 충격방지 및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으며, 100kgf의 하중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 밖에도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온도 센서 ▲기압 센서 ▲방향 센서 ▲가속도 센서로 구성된 올림푸스 고유의 '필드 센서 시스템(Field Sensor System)'을 탑재해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올림푸스이미지트랙(Olympus Image Track)'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 설치하면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당시의 이동 경로, 속도, 고도, 수온 등을 지도나 그래프로 볼 수 있다. TG-5의 레드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56만9천원이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TG-5는 산과 바다, 암벽, 설원 등 일반 카메라로는 촬영이 힘든 가혹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라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는 물론, 역동적인 레저 활동의 즐거움을 넓혀주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30일까지 TG-5 또는 액션카메라 TG-Tracker(트래커)를 구매한 후 8월7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치는 고객에게 추가 배터리를 증정하는 정품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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