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CJ E&M 게임채널 OGN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출시한 국내 게임 개발사 블루홀(대표 김강석)과 방송 콘텐츠 제작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MOU는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콘텐츠의 제작 및 마케팅 등의 내용을 담았다.
OGN과 블루홀 양사는 콘텐츠와 게임의 동반 흥행 시너지 효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는 현재 게임 판매 플랫폼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되는 화제의 국산 게임이다. 정식 출시 전인 얼리억세스 모드로는 이례적으로 약 300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올렸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 약 20만명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이용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출시 후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의 인기 게임 리스트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에 랭크 되며 방송 콘텐츠 소재로의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OGN은 대표 프로그램인 '켠김에 왕까지'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콘텐츠 제작의 포문을 연다. 글로벌 유명 캐스터인 몬테, 도아가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줄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첫 인비테이셔널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블루홀의 김강석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으로 예능, 리그 등 각종 포맷의 콘텐츠를 만들어 온 OGN과 함께하는 만큼, 이용자와 시청자가 원하는 새로운 배틀그라운드 방송 콘텐츠의 탄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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