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롱주 게이밍이 bbq 올리버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롱주와 bbq는 1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롱주는 kt 롤스터를 완파하며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이변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kt를 상대로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롱주 최후의 보루인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은 여전히 막강했으며 새로 합류한 선수들도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한 '비디디' 곽보성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롱주는 '이번엔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롱주의 이번 상대는 지난 시즌 8위에 머무른 bbq다. 롱주와 달리 bbq는 특별한 변화 없이 서머 시즌을 맞이했다. kt 전에서 보였던 경기력만 발휘한다면 롱주가 우위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bbq까지 꺾으면 롱주는 2승을 기록, 단독 선두에 오른다. 롱주가 지난 경기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번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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