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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타이거 맥주' 패키지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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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헤리티지 강조 위해 새로운 문구 삽입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싱가포르 대표 맥주 브랜드 '타이거 맥주'가 새로운 로고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32년 탄생한 '타이거 맥주'는 브랜드만의 '트로피컬 라거링' 양조 기술을 통해 신선하면서도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한다. 또 타는 듯한 적도의 열기로 라거 스타일 맥주 생산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싱가포르에서 생산된 최초의 라거 스타일 맥주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에는 타이거 맥주의 상징인 호랑이가 이전보다 자유롭고 강하며 대담하게 표현됐고 아시아의 헤리티지를 강조하기 위해 '아시안 라거'라는 새로운 문구를 삽입해 아시아 대표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품격을 높였다.

타이거 맥주 관계자는 "새로운 패키지의 타이거 맥주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다음달 중순부터 스트리트 푸드와 파인 다이닝, 타이거 맥주와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타이거 스트리츠(Tiger STREATS)'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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