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업' 찾는다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최를 위해 산업부 지원 및 기업 자체 연구개발(R&D) 혁신성과물 전시와 4차 산업혁명 체험관 전시에 참여할 출품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총괄 주관해 산업부가 지원한 R&D 성과를 알리고, 산·학·연 기술협력, 사업화 촉진과 연구개발 일자리 연계를 위한 행사다.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을 핵심 주제로 산업기술혁신사업 및 기업자체 R&D 등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 관련 연구개발 기술·제품을 발굴해 국민 모두가 보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다음달 30일까지 출품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참가비용 및 부스설치 비용 면제와 홍보 및 포상, 채용기회 제공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같은 기간 동안 국민이 R&D 성과물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서포터즈'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간 행사 전·현장·사후 홍보, 출품 기업 사전 기업 현장 방문취재와 홍보, 행사지원 활동을 하게된다. 위촉장·수료증 발급과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