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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전략폰 U11로 시장 1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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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시스턴트와 알렉사 통합 음성지원 기능으로 차별화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전략폰 U11을 선보였다.

HTC는 U11 스마트폰 양측면을 손가락으로 눌러 조작할 수 있는 엣지센스 기술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누르는 부위나 강도에 따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인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통합 탑재해 음성으로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HTC의 전략폰 U11은 5.5인치 1440p 디스플레이와 최신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본 메모리는 4GB 램이며 중국시장용은 6GB 램을 채용한다. 저장용량은 64GB(중국 내수용 128GB)이며 마이크로SD카드를 통해 2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HTC U11 스마트폰은 1천200만화소 후면 카메라와 1천6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장착한 프리미엄 모델이다. 이 제품은 전면과 후면에 곡면글래스를 채용해 디자인이 세련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 누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HTC는 이 모델을 5가지 이상 색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HTC는 다음주부터 일부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6월초에 전세계로 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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