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소프트센이 2012년 아이티센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래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소프트센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333억원, 영업이익은 236% 급증한 5억8천만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매출 성장과 관련 "지난해 1월 IBM 통합 총판으로 선정되면서 소프트웨어(SW) 관련 매출이 증가했다"며 "모회사인 아이티센이 대규모 공공사업을 수주하면서 인프라 사업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작년부터 공격적으로 투자했던 의료 분야에서 사업을 수주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김종인 소프트센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자체 빅데이터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며 "IBM 왓슨 사업 투자가 꾸준히 이뤄져 이에 대한 성과가 의료 시장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의료뿐 아니라 공공, 금융 분야에서도 자사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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