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이 77.2%로 결국 80%의 벽을 넘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대 대선 최종 투표는 총 선거인 4천247만9천710만명 중 3천280만8천377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대선 사상 최초로 이뤄진 사전투표에서 1천107만2천310명이 참여해 26.06%를 기록했지만 15대 대선 투표율 80.7%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투표율은 지난 18대 대선 최종 투표율인 75.8%에 비해 1.4%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광역시로 82.0%였고, 세종특별자치시 80.7%, 울산광역시 79.2%, 전라북도 79.0%, 전라남도 78.8%, 서울특별시 78.6%, 경상남도 77.8%, 대전광역시 77.5%, 대구광역시 77.4%, 경기도 77.1%, 부산광역시 76.7%, 경상북도 76.1%, 인천광역시 75.5%, 충청북도 74.8%, 강원도 74.3%, 충청남도 72.4%, 제주특별자치도 72.3% 순이었다.
호남 지역이 대체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반면, 영남 지역은 상대적으로는 평이한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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