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타이어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2017 드림위드(Dream With) 봉사단'으로 활동할 19개 팀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연계한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굿네이버스가 함께 지역아동센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봉사단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지원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과 봉사단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의 90여개 봉사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중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한국타이어의 사회 공헌 활동과의 연계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PT 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19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드림위드 봉사단은 오는 6월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하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대상 타이어 나눔 사업, 차량 나눔 사업, 틔움버스 등 이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통한 사회안정망 마련 및 취약계층의 주거불안정 해소를 위한 주거지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생활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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