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바른정당을 탈당한 이은재 의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의원은 30일 오전 홍 후보의 포천 유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빨간색 유세 점퍼를 입고 연단에 오른 그는 "홍 후보는 세탁소집 아저씨, 서민 스타일 후보"라며 "홍 후보만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을 수 있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중국의 시진핑 주석을 이길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호 2번 홍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셔서 잘 사는 대한민국, 핵에 안전한 나라, 안보에 강한 나라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동두천 유세에서도 "지금 안보가 위중한 시기"라며 "시진핑 주석,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싸울 수 있는 사람은 홍 후보"라고 했다. 또 "미국에서는 주지사 경험을 가진 사람들만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금 후보들 중에 지사를 한 사람은 홍 후보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28일 바른정당 탈당과 함께 홍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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