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문서관리 솔루션 '오피스매니저' 출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문서관리 솔루션 '오피스매니저'를 내달 18일 본격 서비스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오피스매니저는 사내 문서 중앙화와 출력 보안에 특화됐다. 기업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문서를 하나의 서버에 자동 업로드해 문서를 안전하게 보관한다.

각 문서에 개인별·부서별 접근 권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가 문서 등록 추이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피스매니저는 프린터 출력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복합기로 출력되는 문서에 워터마크, QR코드, 사용자 정보를 삽입해 문서의 출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와 함께 관리자가 특정 키워드나 문구 패턴을 지정하면 해당 텍스트가 포함된 문서를 출력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최근 기업 내 중요 정보 유출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3년여간의 시간을 들여 문서 관리, 사내정보 유출에 대한 해결책으로 오피스매니저를 개발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복합기·복사기 임대 고객사를 방문, 현장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솔루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모든 기업들이 비용적으로 부담 갖지 않는 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초기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모든 기업이 오피스매니저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