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통합정부추진위원회가 25일 자문위원단 명단을 발표했다.
자문위원단의 단장은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부단장은 정희수 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맡았다.
추진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선은 '지역 상생' '노사 화합' '세대 공존'을 통한 국민 통합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며 "자문위원단에는 기업인과 중소벤처·노동운동가·과학기술인·사회운동가·법조계 및 학계를 비롯해 언론인·공직자·정치인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추진위 측은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대통합정부 구성 및 운영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정치·경제·사회 각 부문에서 통합 과제 아젠다를 발굴할 것"이라며 "문재인 통합정부의 대한민국 대통합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향후 국민대통합정부를 구성하기 위해 정당과 정파를 가리지 않고 통합과 개혁에 동의하는 인재를 등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