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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레바툰'이 게임으로…'읭읭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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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엔터테인먼트, '레바툰' IP 활용 게임 개발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인기 웹툰 '레바'가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이 나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는 웹툰플랫폼 레진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웹툰 '레바툰'의 캐릭터를 활용한 러닝게임 '레바런'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레바툰'은 2015년 초부터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 7천만 조회를 기록한 인기 웹툰이다. '레바런'은 '레바툰'에 등장하는 캐릭터 '읭읭이'가 각종 장애물을 극복하며 달리는 재미를 담았다.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을 활용한 게임을 개발해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측은 올해 초 콘텐츠 사업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주요 목표로 제시하며 웹툰 지식재산권(IP)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공개한 바 있다.

한희성 레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만화로 즐긴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과 채널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핵심사업인 웹툰 발굴에 힘쏟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바런'은 이달 말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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