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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집단 계열사 지난달보다 '24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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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3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조사 발표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지난 1일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27개)의 소속회사 수가 1천155개로 지난달에 비해 24개사(편입 34개사, 제외 10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화', '금호아시아나', '씨제이(이하 CJ)', '농협', '포스코' 등 총 5개 집단이 총 34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는 하수 및 폐수처리업을 영위하는 양주환경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금호아시아나는 투자업을 영위하는 금호인베스트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CJ는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송림에프에스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농협은 동일인관련자(계열회사)의 지분보유로 인해 세계로선박금융 및 자회사 29개사가 올해 1월1일부터 편입의제 조치됐으며, 포스코도 동일인관련자(계열회사)의 지분보유로 포가스템이 편입 조치됐다.

이와 반대로 '한진', '오씨아이(이하 OCI)', '엘지(이하 LG)', '롯데' 등 총 8개 집단은 총 10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진은 한진해운경인터미널을 지분매각을 통해, 한진해운은 파산선고를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OCI는 이테크인프라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LG는 팜바이오텍을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롯데는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자산관리를 지분매각을 통해, 또, 이지스일호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미래에셋', '포스코', '케이티(KT)', '대림' 등 4개 집단이 흡수합병 및 청산종결 등을 통해 총 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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