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에스원이 사내 전문 서비스 강사를 활용,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
에스원은 사업부별로 선발된 서비스 강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이 강조하는 서비스 차별화의 일환이다.
먼저 건물관리사업을 담당하는 BE(Building Engineering)사업부는 전문 서비스 강사인 '블루하트(BLUE HEART)'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프리미엄 부동산종합서비스 브랜드 '블루에셋'에 걸맞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서비스 강사를 뒀다.
블루하트는 '블루에셋'의 '블루'와 열정과 따뜻한 감성을 뜻하는 '하트(HEAR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에스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에스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루하트를 최종 선발하며, 블루하트는 전국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월 2회 이상 서비스 강의를 한다. 강의 항목은 인사예절, 용모·복장, 실제 사례를 통한 고객 응대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보안사업을 담당하는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는 '세콤엔젤'을 통해 서비스 향상에 나서고 있다. 세콤엔젤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출동 요원, 영업사원, 엔지니어 등 모든 직군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진행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에스원은 사내 임직원 중에 블루엔젠을 선발하며, 선발 후 총 6주에 걸쳐 전문 서비스 강사들에게 고객 응대 스킬, 서비스 화법, 보이스 트레이닝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서비스 현장 코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수료하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선발된 9명의 세콤엔젤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 월 8회 이상 서비스 강의를 한다. 강의 항목은 상황별 예절, 용모·복장, 고객 유형별 응대 방법 등이다. 필요할 경우 직접 동행 근무에 나서면서 서비스 코칭에 나서기도 한다.
임석우 에스원 SE 사업부 부사장은 "에스원의 서비스는 고객 편의와 재산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내강사는 물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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