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김형곤 전 투비소프트 대표가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를 맡는다.
지란지교소프트는 27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김형곤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0년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투비소프트를 창업해 2015년까지 이끌었다. 2010년에는 투비소프트를 코스닥에 상장시켰고 2014년에는 경쟁사인 미국 넥사웹을 인수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좌우명인 근고지영 (根固枝榮)처럼 뿌리가 탄탄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며 "지란지교소프트를 대한민국에 뿌리를 둔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치영 대표는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를 사임하고 지란지교와 지란소프트 재팬 대표이사로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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