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모비스가 '2017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차 속에 숨어있는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 '자동차 속 미래 첨단기술(The power of hidden technology)를 주제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친환경차 분야의 차세대 기술을 중점적으로 전시하기 위해 152평 규모의 전시장에 ▲테크존(Tech-zone) ▲스마트존(Smart-zone) ▲그린존(Green-zone) ▲커넥트존(Connect-zone) ▲에듀존(Edu-zone) 등 5개존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레이싱 시뮬레이터', '스마트카' 등 체험형 전시품을 적극 도입하고, 부스 디자인은 자동차의 외곽 실루엣을 여러 레이어로 적용해 관람객의 몰입을 극대화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시관 곳곳에는 스마트키, 디지털 클러스터, 멀티미디어, 헤드업디스플레이, 램프 등 23종의 핵심 부품이 단품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키오스크(무인종합정보안내시스템)를 통해 각각의 부품들을 직접 작동시켜보면서 기능을 확인해볼 수도 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는 "자율주행과 친환경을 비롯한 자동차 전장화 시대에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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