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 '모바일키퍼 3.0 버전'을 선보이고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기업의 전사적 모빌리티 운영 관리로 보안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시장변화에 맞춰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단행하고 새로운 버전을 출시했다.
모바일키퍼 3.0은 모바일 콘텐츠 관리(MCM) 분야인 컨테이너, 시큐어 브라우저, 콘텐츠 배포∙관리 등 주요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보안 도입 시 지속적으로 야기됐던 개인정보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기본 운영 정책에 변화를 줬으며, 개인정보 수집 오해가 있을 수 있는 기능들을 최소화했다. 또 수집 정보의 범위, 취급 방침 등을 상세화했다.
앞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개인정보 관련 논란을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가 하나로 합쳐진 서버 일체형인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인다.
기업 모빌리티 운영에 필요한 필수 기능으로만 구성해 운영 효율성과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는 별도의 서버를 구축할 필요 없이 전사적 모빌리티 관리(EMM)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국내공통평가기준(CC)인증의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공공기관, 병원, 중소기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키퍼 어플라이언스는 ▲모바일 단말관리와 애플리케이션(앱) 배포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MDM&MAM' 모델 ▲모바일 단말관리와 모바일 출입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MDM&MDAC' 모델로 구성됐다. 기업별 운영 목적에 따라 맞춤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강정구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보안 사업부 부장은 "업무환경이 모바일화될수록 기업 모빌리티 운영 관련 고객 요구사항은 다변화할 것"이라며 "시장변화, 고객의 요구 사항 등을 반영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기업 모빌리티 보안·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보안뿐만 아니라 모바일 콘텐츠 관리, 모바일 백신, 키패드 보안, 앱 난독화, 앱 위변조방지 및 기타 모바일 관련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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