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유통 기업 테크노블러드코리아(대표 류일영)와 VR 게임 공급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테크노블러드는 VR 헤드셋 '포브'를 유통하고 VR 플랫폼 '버추어게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다. 일본의 PC방격인 넷카페에 게임·영상·광고·원격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와이제이엠게임즈는 한국과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포브'에 최적화된 다양한 장르의 VR게임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차별화된 오프라인 VR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오프라인 채널에 꼭 맞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일영 테크노블러드코리아 대표는 "테크노블러드가 보유한 유통망을 통해 '포브'와 '버추어게이트'가 신속하게 한·일 VR시장을 파고들 것"이라며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우수한 VR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게 돼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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