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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분열된 국론 모아 위기 극복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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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박 대통령 탄핵 결정에 '중소기업계 입장' 발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결정과 관련해 "한국사회가 처한 현실을 냉정히 인식하고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아 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중소기업계의 입장을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지금 대한민국은 내우외환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실업자는 100만명을 넘었고 내수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는 자국우선주의에 기반한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초불확실성의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상황이 어렵지만 온 국민이 지혜를 모아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 나간다면 오늘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야 정치권도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중단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해 사회통합에 앞장서고, 안보 위기 대처와 경제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도 현실에 흔들림 없이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통해 당면한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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