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10개 협력업체와 '대구국제섬유박람회' 참가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효성이 오는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 10개 협력업체와 공동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발표했다.

효성은 지난 2002년 열린 제1회 PID부터 15년 동안 협력업체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도 참가 업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고객사의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상생협력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섬유 PG(Performance Group)의 모든 사업부가 참여해 효성의 고기능성 원사부터 원단, 염색에 이르는 섬유 종합메이커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의류용 섬유를 포함해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슈퍼섬유 아라미드 알켁스(ALKEX) 등의 산업용 원사도 함께 전시됐다.

한편, 효성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상해 국제 양말 구매 전람회에도 참가, 미주·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고객사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활동 '크레오라 워크숍'을 연중 진행하는 등 고객 로열티 확보 및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