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소셜 카지노 게임사 베이글코드(공동대표 윤일환, 김준영)는 143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LB인베스트먼트·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4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143억원의 투자 자금 납입이 지난 14일 완료됐다.
이중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2014년 2월 진행한 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에도 참여했다.
베이글코드는 카이스트와 포스텍 출신 개발자들이 2012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사다. 이 회사가 만든 모바일 소셜 카지노 게임 '베가스 파티 슬롯'은 미국 퍼블리셔인 빅피시게임즈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베이글코드는 현재 해외 퍼블리셔를 통하지 않고 직접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기존 게임을 바탕으로 한 신작도 현재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의 시리즈B 투자 결과 역시 차기작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베이글코드는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신규 게임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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