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훈기자] 직권남용 등 혐의와 관련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7일 오전 서울 대치동 대치빌딩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우병우 전 수석이 김종덕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반대에도 문체부 국·과장급 5명의 좌천성 인사를 지시했다는 문체부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 또 최순실의 미얀마 원조개발사업(ODA) 이권개입 과정에서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를 임명하기 위해 전임 이백순 대사를 경질하는 과정에 개입한 정황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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