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17년도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육성지원 사업공모를 오는 3일부터 시작한다.
지능정보사회 핵심 인프라인 IoT 분야 중소, 중견기업을 제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미래부는 올해 73억원을 제품, 서비스 상용화 지원에 투자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7일까지로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업설명회도 연다.
미래부와 진흥원은 2015년 24개, 지난해 29개 과제를 지원했다. 올해는 자유공모 방식으로 총 20개 과제를 신규 선정한다.
또한 지난해 지원과제 중 우수 성과를 보인 서비스의 경우 시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적용 범위 확대 및 고도화 등 추가지원이 이뤄진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사물인터넷 중소, 중견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빠르게 확산돼 제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하는 지능정보사회의 글로벌 시장까지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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